아빠와 아들

좋은 습관 만들기

왓아디드-기록 2023. 10. 11.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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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 안 하기, 책 안 읽기, 텔레비전 보기, 게임에 몰두하기, 유튜브 보기… 
이렇게 내가 하고 싶은 것, 하기 쉬운 것들만 하면서 바르고 행복하게 산다고 할 수는 없습니다. 스스로 반드시 해야 할 것이 쌓아기 때문입니다. 순간적인 즐거움은 있지만 지속적이고 영구한 행복에서 멀어지게 됩니다. 본성과 본능에 굴복당한 것이기 때문입니다. 
오히려 별로 하기 싫은 것들, 운동하기, 봉사나 희생 실천하기, 독서하기, 메모하기, 규칙적인 생활하기... 
이런 일들이 어려움을 참고 하고 나면 보람과 기쁨이 생깁니다. 행복해집니다. 
물론 옳은 일을 하고도 무시 모욕 배척을 받을 수 있습니다. 수많은 유혹을 받습니다. 
하지만 습관이 들면 몸에 익히면 흔들림없이 꾸준히 해 나갈 수 있습니다. 
습관이 되었다는 것은 이미 자아를 초월하는 능력을 갖추었다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요즘 하루에 약 10km 걷기를 하고 있습니다. 3~4개월 정도 되었습니다. 나름 꾸준히 하면서 처음보다 덜 힘들게 느껴지고 힘도 생기는 것 같습니다. 끝나고 새워를 하면 상쾌함도 느낍니다. 그러나 더운 여름 뙤약볕에서 땀을 흘리며 걷는 것 즐겁고 쉬운 일은 아닙니다. 무리하면 오히려 건강을 해칠 수도 있어 조심도 해야 합니다. 그래서 아직도 이런저런 빼먹을 핑계를 찾습니다. 다시 결심을 하고 걷기를 선택을 합니다. 
어떻게 좋은 습관을 가질 수 있을까? 
어떻게 하기 싫지만 해야하는, 하면 좋지만 실천 하기는 어려운 일을 기쁘게 꾸준히 할 수 있을까? 
지금 하는 일에 대하여 의미와 가치를 부여 할 때, 내 앞에 닥친 어려운 일을 기쁘게 할 수 있습니다. 
좋게 변화, 성장하고 있음을 스스로 느낄 수 있어야 꾸준히 할 수 있습니다. 그래야 몸에 베인 습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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