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제3차 결초보은 전국유소년야구대회 목표 정리
2022 제3차 결초보은 전국유소년야구대회가 2022.10.08(토) ~ 2022.10.11(화) 까지 진행됩니다.
쌀쌀해진 날씨가 걱정되긴 하지만 이번에도 큰 탈 없이 재미나게 야구하고 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합니다. 우선은 내일 오전 경기를 위해 새벽 일찍 일어나서 정신차리고 김 선수님이 경기를 잘 할 수 있도록 안전하게 모셔야 겠습니다. 그럴려면 일찍 자야하는데 23시를 넘기지 않도록 해야겠습니다. (감독님 코치님과 부모님들 모두 안전히 경기장에서 뵙겠습니다!!) 지난 제6회 횡성한우배에서는 김 선수가 약속했던 목표를 달성하지 못했습니다. 여름 방학 이후 다른 팀들도 경기력이 월등히 좋아져서 우열을 가리기 힘들어졌는데 특히 저학년에서의 1~2년 차이는 엄청나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느끼게 될 정도로 투수들이 쎄졌습니다. 그러다보니 상대적으로 김 선수는 안타보다는 아웃이 많았고 목표했던 타율은 0.5 였으나 0.111로 보상을 획득하지 못했습니다. (안타를 1번 밖에 치지 못했습니다. ㅎㄷㄷㄷ)
전 횡성 한우배 경기 결과 - 타율 0.111 - 은메달
횡성 한우배 전국유소년야구대회 결과 - 은메달
횡성 한우배 경기를 무사히 마치고 복귀한 지 벌써 10일이 지났습니다. 태풍 힌남노로 인해 올해 가장 비바람이 몰아치는 경기 일정이었지만, 아이들이 씩씩하게 경기를 임해주었고 은메달이라
what-i-did.tistory.com
전전 홍천 무궁화배 경기 결과 - 타율 0.334 - 동메달
홍천 무궁화배 경기 결과
프로그램 버전 업그레이드 후 투수/타자 결과를 기록합니다. 한참 지나고 기록하긴 하지만 당시 상황을 복기하면서 적어보겠습니다. 2022-08-13 (토요일) 10:30 ~ 12:00 우승 후보인 대전와니엘과 첫
what-i-did.tistory.com
이번 목표도 전과 동일한 타율 0.5로 설정했습니다. 실제로 횡성 한우배 경기가 종료된 당시에는 보상을 획득하지 못했기에 다음 목표를 0.3으로 낮춰달라고 요청했었습니다. 그러나 목표가 높아야 하지 않냐고 설득을 시도했고 시간이 한 달 정도 지나다보니 왠지 다시 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자신감이 차 있어서 타율 0.5로 극적 합의 할 수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타율 0.5는 초2~3학년에 달성할 수 있을거란 생각으로 설정한 값이고 앞으로도 험난하겠지만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예정입니다. (김 선수, 미안해요. 보상을 하기 싫어서 그런게 아니에요.)
보상
목표 설정 이전에 원하는 보상을 정해보았습니다.
- 아빠 : 게임 5시간 쿠폰
- 엄마 : 공부 프리데이 쿠폰
- 아이 : 닌텐도 게임칩 => 포켓몬스터 실드!
하루 날 잡고 공부 프리에 새로 산 게임칩을 5시간 하면 됩니다. +_+
야구 경기 기록 프로그램을 한 달 동안 업그레이드 했어야 하는데 개인적인 일들이 좀 있어서 눈에 띄는 버그만 수정했습니다. 우선은 경기를 잘 기록해놔야 이를 통해 보여주고 분석도 해볼 수 있으므로 다시 기록에 집중해야겠습니다. 화이팅!!